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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친구를 만나고 사귐에 있어서 나의 행동이 눈치가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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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상대방에 어떻게 받아 드릴까에 대하여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 친구들이 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대화에 따라갑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나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사람이라는 동물은 관계를 매우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나 말 때문에 상대방이 떠나갈까 봐, 상처받을까 봐 걱정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입 밖으로 한번 내뱉어버린 말은 두 번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말을 조심하고 신경 써서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것에 너무 의식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남에게 너무 의식하게 되어 나를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경우인데요.

상대방을 너무 신경 쓰는 바람에 내가 말하면 상대방이 나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거야,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말을 하지 않는다고 실망하겠지? 점점 부정적으로 생각이 흘러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계속되는 실패감 때문에, 자존감이 하락하게 되고, 이 순간이 지속되면 긍정적이던 사람도 부정적이게 변하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무서워지거나, 대화를 하는 것이 불가능 헤 질 정도로 피폐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한다면, 당신은 고민을 줄여야 합니다.

쓸데없는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라는 이야기입니다.

상대방을 너무 의식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민은 또 다른 고민을 낳고 그 결과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이별에는 남자는 말을 너무 하지 않아서 문제이고, 여자는 말을 많이 하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서로 간의 의견 차이가 발생하죠. 그러고 보통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된다는 것은 100이면 80 헤어지자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서, 이 친구 지난번에는 이러한 잘못을 했었는데, 저런 행동도 했었는데, 라며 안 좋은 사람이네 라는 결론을 도출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고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저 사람과 친구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이 나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을까를 걱정하지 말고, 일단 말을 걸어 보라는 것이죠. 안녕? 점심 먹었어? 시간 있으면 근처에 맛집 있다는데 먹으러 갈래? 등 말을 먼저 걸어보세요.

여기서 상대방이 거절한다면, 그건 당신이 싫어서 거절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은 일단 접어 두세요.

정말 상황이 불가능해서 거절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입 밖으로 나온 말은 두 번 다시없던 일이 될 수 없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날카로워서 자칫 잘못하면 무서운 흉기가 될 수 도 있고, 아주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조리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친구를 영원히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한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다시는 못 만나게 될 수도 있다. 

 

당신은 한 마디를 할 때에도 신중하게 생각하시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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