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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퇴사자가 들려주는 일본 여행 9편, 도쿄 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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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다녔던 직장을 그만두고, 제가 보고 싶었던, 가고 싶었던 장소를 돌아다니며 그곳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좋은 꿀팁과 정보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글을 읽으시다가 오타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저의 이번 도쿄 여행의 테마는 "일본의 문화를 즐겨보자"입니다.

저는 1일차때 술을 마시고 잠에 든 상태였기 때문에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지내던 곳 주변에 있던 하나조노 신사를 보고 아침으로 빵을 사와서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 이후에는 쇼핑을 하기 위해 친구와 사이타마에 있는 레이크타운 파크라는 역에서 만났습니다.

일본에는 AEON이라는 유명한 쇼핑몰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AEON은 일본에서 유명한 쇼핑몰로 슈퍼마켓이나 레스토랑 등이 있는 곳 입니다.

그곳에서 파스타를 맛있게 냠냠 먹어주고, 쇼핑을 하였습니다. 한국보다 저렴한 옷들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 저도 조금 쇼핑을 즐기다 왔습니다.

 

Tax Free를 모르고 있는 상태로 구매 하였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처음에는 당황을 했었습니다.

Tax Free란, 50,000만원 이상 구매시 10%정도의 세금을 감면 해주는 정책으로 , 한국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한 물품에 해당되기 때문에 일본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밀폐하여 한국으로 반입하는 물품에만 적용이 됩니다. 

즉 일본 여행중에서 사용할 예정이거나 개봉한 물품의 경우, Tax Free를 받으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걸리면, 공항에서 세금을 따로 지불 해야합니다.

 

재미있는 쇼핑을 마치고, 다시 신오쿠보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여 신오쿠보를 구경하던 중, 친구가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아니 근데 이게 왠걸 엽떡이 왜 여기에 있지?!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저는 친구를 데리고 여기다! 라면서 친구를 데리고 엽떡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한국보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싸 더라고요.

 

엽떡을 먹은 이후 친구는 일이 있다며 집으로 가게되었고 혼자 남은 저는 일본에 왔으면 이자카야에서 주인장이랑 이야기도 좀 해보고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부키초의 골덴거리 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어 가장 사람이 적은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본어를 읽을 수 없어 메뉴를 주문하지 못하고, 그냥 추천 메뉴 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여 음식을 받았습니다.

약간 덜익힌 돼지의 어느 부위와 함께, 일본에 왔으면 사케를 마셔야지 라는 마음으로 술을 주문 하는데, 주인장이 저에게 마시는 방법은 뭐로 하겠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잘 모르던 저는 그냥 몇가지 옵션을 이야기 하길래 두번째 방법으로 주세요 라고 외치고 술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받은 뭔지 모를 안주와 왜 맥주잔에 사케가 담겨있는지 모르는 알송달송한 상태로 술을 마시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2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본의 술은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일본 주, 사케가 그 대표적이 두 종류 입니다.

둘 사이의 특징이나 다른 점 유명한 술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술을 주문 할 때는 마시는 방법이 있으니 마시는 방법을 공부하고 주문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라는 팁을 남기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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